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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양주 관아지와 불곡산 도토리숲 유아 체험장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아이들과 가기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관아지, 도토리숲 유아 체험장 포스팅 보러가기: studyforgood.tistory.com/146
두 곳을 방문한 후에 차를 마시려고 카페를 찾던 중 근처에 아주 멋진 카페를 발견했어요.
올드릿지라는 카페입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다고 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로 들어서자마자 앤틱 풍의 가구와 화려한 조명이 날 감싸 반겨줍니다.
평소에 앤틱가구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렇게 꾸며놓으니 너무 멋있더라구요.
2층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2층은 노키즈 존입니다.
간혹 아주 시끄러운 아이들이 있을 때 2층으로 가면 될 것 같아서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코로나 시대에 맞게 좌석 배치도 넓게 넓게 되어있었고 무엇보다 커피도 맛있었어요.
프랜차이즈가 아닌 커피숍에서 바닐라 라떼가 맛있기 힘든데 여긴 맛있더라구요.
핸드드립도 나름 좋았구요.
핸드드립은 직접 따라마시면 왠지 더 맛있는 느낌???
가구 구경도 하고 맛있는 커피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운 양주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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