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책 리뷰

독서노트 -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 유감)

by 노마킴 2020. 9. 21.
반응형

[독서노트]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인상깊은 구절 정리]

 

한국사회에서 견뎌야 하는 것

 

눈치, 체면, 모양새, 뒷담화, 공격적 열등감, 멸사봉공, 윗분 모시기, 위계질서, 관행, 관료주의, 패거리 정서, 조폭식 의리, 장유유서, 일사불란함, 지역주의, 상명하복, 강요된 겸손 제스처, 모난 돌 정맞기, 다구리, 폭탄주, 용비어천가, 촌스러움 등등등등등등

 

 

유독 우리가 더 불행한 것은 집단주의, 수직적 가치관

 

수직적 가치관이란 사회 구성원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획일화 되어있고 한 줄로 서열화 되어 있다는 뜻.

학벌, 직장, 직위, 사는 동네, 차종, 애들 성적 등

이런 가치관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완전히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상대적 박탈감과 초조함, 낙오에 대한 공포 속에 사는 사회이다.

이 경쟁의 피라미드에서 상층부에 있는 사람들 역시 그런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합리적 개인주의는 공동체에 대한 배려, 사회적 연대와 공존한다.

자신의 자유를 존중받으려면 타인의 자유도 존중해야하기 때문. 

 

 

가성비 좋은 행복 전략

 

생계 유지할 수 있는 직업 선택 

취미, 봉사, 사회 참여등 행복활동을 병행

이런 식으로 위험을 분산하여 소소한 행복의 플랜B, 플랜C를 만들어 간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