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투자 일기
매수: 20.10.29 (매수가: 42,620원)
매도: 20.11.2 (매도가: 51,130원)
수익률: 16.7%
박셀바이오는 9월 22일에 상장한 회사이며 21,300원으로 첫 종가를 기록하였다.
상장 후 약 한달 정도는 횡보를 하였고 10월 26일 거래량 천만주를 기록하며 상승의 발판을 다지기 시작하였다.
10월 26일 장대양봉을 만든 후 약 3일간 큰 상승없이 횡보를 하기에 10월 29일(보라색 V표시) 매수를 하였고 11월 2일 수익실현을 했고 약 29%의 수익률을 달성하였다.(초록색 V표시)
또한 상승세가 너무나도 강하여 당일 다시 재매수를 하였고 당일에 매도를 하여 5%의 수익을 한번 더 달성했다.
(평균 수익률 16.7%)
매도를 한 이후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고 계속적인 상승을 하여 며칠만에 고점기준 10만원을 찍었기에 살짝 아쉬운 감은 있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급상승을 한 것은 급락도 할 수 있으니 그 정도로 만족을 하고 다시 한번 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박셀바이오 급등의 배경은 현재 임상중인 간암 치료제 'VAX-NK'의 중간 결과가 좋게 나왔기 때문이다.
2016~2017년 진행된 임상 1상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 환자 11명이 대상이었는데 투약 후 2개월 기준 완전관해(CR)가 4명, 부분관해(PR)가 1명, 안정병변(SD)이 4명, 질병진행(PD)이 2명이었다.
항암 치료에서는 완치라는 용어가 아닌 완전관해라는 용어를 쓰는데 완전관해가 11명 중 4명이나 나왔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임상 2상에서는 치료제를 2배로 투여하여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기에 주가의 급등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11월 12일 현재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상승세는 꺾여 71,000원의 종가를 기록했고 하락추세가 만들어졌기에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여겨진다.
임상이 잘 진행된다면 어떤 항암치료제보다도 효과가 좋고 우수한 것이기에 이제는 쌀 때마다 조금씩 매수하여 장기로 접근하려고 한다.
*본 게시글은 매수/매도를 권하는 글이 아닌 개인의 투자 기록으로 이 글로 인한 매수, 매도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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