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호수 | 4월 봄여행지 벚꽃놀이 스팟

3월말~4월의 경주는 정말 좋습니다.

어딜 가나 벚꽃이 활짝 피어있어서 눈이 즐거워요.

그 중에서도 보문단지 주변이 정말 좋은데 보문호수를 둘러싼 벚꽃들이 정말 예쁩니다.

밤에 가니 나무 주변의 조명들이 벚꽃과 어우러져서 정말 예뻤네요.
호수 주위를 산책하면 아주 낭만적이에요.

숙소를 보문호 바로 앞에 잡았는데 (라한 셀렉트 호텔)
호수 주변을 산책하고 싶어 저절로 아침에 일찍 일어 나게 됩니다.
이른 아침에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이 호수가 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 날이었던 탓에 사진이 아주 흐리게 나왔네요. ㅠㅠ

호수 한바퀴를 조깅으로 다 돌고 싶었으나
이른 아침 조깅은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둘레가 약 8km 정도.. 중도 포기했습니다.

아침과 밤 모두 아름다운 보문관광단지
주변에 스타벅스를 비롯하여, 맛집 등도 많습니다.
다음 편에는 경주 맛집 소개 포스팅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