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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너무 바쁘게만 살아오다 보니 취미라고 할 만한게 없었는데
코로나19가 여유 시간을 많이 만들어줬습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예전에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몇번 쳐본 볼링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서
레슨을 받고 제대로 배워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레슨은 주 2회 정도 받았고 한번 정도는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죠.
레슨 초기 자세
레슨 초기에는 공을 던지면 10에 8~9번은 거터로 빠졌습니다.
가운데로 굴리고 싶은데 몸이 내 몸이 아닌듯 말을 안듣더라구요.
그래도 가끔씩 공이 가운데쪽으로 가면 기분이 짜릿한 것이 좋았습니다.
약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장비 구매 (마이볼, 아대, 신발, 가방 등)
장비를 구매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릴리즈 타이밍 잡기가 어려움
공이 손에서 빠지는 타이밍, 즉 릴리즈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 타이밍을 잡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텝을 밟지 않고 파울 라인 앞에서서 공만 던지는 훈련을 병행했죠.
릴리즈 타이밍 잡기 훈련
이런 훈련을 하니 릴리즈가 조금씩 잡히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어렵더라구요.
이 부분이 앞으로도 제일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였습니다.
레슨 시작 후 약 1개월 점수
한달 정도가 지나니 그래도 거터에 빠지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한달하고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러운 점수였던 것 같네요.
볼린이 성장기 2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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