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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옆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소박한 심리학
정혜신의 적정 심리학
당신이 옳다
[인상깊은 구절 정리]
적정심리학의 핵: 공감
전문가들의 심리학이 아닌 적정한 심리학이 필요하다
고급 요리는 안 먹어도 문제가 없지만 집밥은 오래 안 먹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다.
그렇기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집밥 같은 심리학이 필요하다.
내 삶이 나와 멀어질 수록 위험하다
'나'가 흐려지면 사람은 마음이 병든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나'를 없앰
주어진 역할에 헌신하는 것이 자기 삶이라고 믿음
자기 존재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움직인다.
자기에게 공감해 주는 사람에게 반드시 반응한다.
당신이 옳다
엉뚱한 짓에 대해 지지해주면 오판하고 자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사람을 어리석고 표피적인 존재로만 상정하는 틀에 박힌 생각.
"당신이 옳다" 온 체중을 실은 그 짧은 문장만큼 누군가를 강력하게 변화시키는 말은 세상에 또 없다.
일상의 외주화
자기 존재를 알아주는 사람을 못 만나 기진맥진해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것
(상담교사 -> 부모 -> 의사)
일상의 회복이나 일상적 교감에 집중하지 않고 전문가적 치유에만 기대려는 행위가 일상의 외주화이다.
일상적 허기처럼 갈등이나 상처들이 찾아오는데 그것들을 내 손으로 해결하는 최소한의 방법을 알지 못하면
우리의 삶은 점점 늪이 되고 지옥이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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