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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코로나 이후 투자의 방향 - 기술혁신과 친환경

by 노마킴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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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투자의 방향 - 기술혁신과 친환경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6월 10일 방송분에서 발췌

 


10~20년전엔 노동과 자본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기술이 있어야 경제가 발전한다.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예전처럼 돌아가지는 않을 것.

따라서 투자 방향도 바뀔 것이다.

 

어떻게 투자해야 하고,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1. 코로나 이후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다.

지난 10년간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과 상식이 앞으로는 안 맞을 것이고 지금은 변화의 초입 단계에 있음

 

2. 대공황이나 팬데믹 등의 큰 위기를 겪으면 정부의 역할이 커짐

주주자본주의에서 정부주도 자본주의로 바뀌기 시작

ESG가 본격화 됨

*ESG: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말

 

3.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면서 발생한 감염병이다

▶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가 사회적으로 생김

 

 

4. 기업들은 예전엔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의 재무적인 요인만을 보고 경영을 했지만

이제는 기업을 둘러싼 전반적인 환경을 고려해서 의사판단을 하지 않으면 기업의 수요기반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생김

주주, 고객, 종업원, 사회, 환경 등의 재무적인 요소가 아닌 비재무적인 요소(ESG)까지 고려해야 비즈니스가 지속가능하다.

 

5. 정부의 입장에선 제로금리, 일자리 감소가 일어나서 경기부양을 해야하는데 기존에 했던 건설,조선,해운,화학,철강 등의 업종들에 대해선 이미 시장이 많이 커져서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돈을 부어도 뜰 산업이 별로 없다)

 

6.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단가가 싸다 하지만 안 쓰는 이유는 인프라 구축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

마침 제로금리이고 재정적자에 대해서 국민들이 관대하다.

뭔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재정적자를 일으켜서 친환경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만든다

이것이 뉴딜정책

 

7. 2010년~2020년 미국의 주요 기업들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이 성장주였다

앞으로 10년의 성장주는 친환경 관련 산업이 될 것

팬데믹 이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강해짐

 

8. 이전 40~50년 간 경제가 성장하는 방법은 노동과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기술혁신으로 이동하는 초입 단계

이전에 기업이 성장하는 방법은 과거엔 공장을 해외에 싼 지역으로 옮겨서 값싼 노동력을 투입하여 양적 팽창을 하는 것

그 나라에서 환경오염을 일으켜도 크게 문제 삼지 않음

이젠 질적인 팽창, 즉 기술혁신으로 기업이 성장하는 초입 단계에 들어서 있다.

 

9. 기술에 의해서 성장하는 시대로 가면 다양한 산업들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노동력이 성장과 직결되진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고령화 및 생산인구의 감소가 반드시 저성장을 의미하진 않는다.

 

10.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들은 꾸준히 성장을 하겠지만 폭발적 성장은 될 수 없다.

지금은 작은 기업들 중에서 친환경과 관련된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올라오고 있는 단계

 

11. 아마존이 돈 버는 시대는 가고 아마존의 플랫폼을 기반으로해서 돈을 버는 산업이 유망

예: 핀테크, 공유 경제, 게임, 컨텐츠, 디지탈 헬스케어, 클린 에너지

 

 

12. 이 기업들 중 누가 승자가 될지는 모르기 때문에 개별 기업보다는 ETF나 펀드를 활용하여 유망 산업을 사야 한다.

유망 산업을 산 후 그 산업내의 기업을 계속 들여다보면 좋은 회사를 찾아내는 안목을 기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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